걸어보기 (2) 썸네일형 리스트형 [걸어보기] #2. 인제 십이선녀탕계곡 (용봉폭포/복숭아탕) 위치: 강원도 인제군 북면 십이선녀탕길 81 날짜: 2021년 8월 3일 (화) 코스: 남교리공원지킴터 → 복숭아탕(용탕폭포) → 원점회귀 시간: 왕복 3시간 소요 (휴식 시간 포함) 동행: 엄마, 아빠, 이모 1. 코스 소개 십이 선녀탕 계곡은 열두 개의 물웅덩이와 열두 선녀들이 내려와 목욕을 했다는 전설이 있다. 실제로는 총 여덟 개의 탕이 있다고 한다. 체력 사정이 조금 더 좋았다면 끝까지 올라갔겠지만, 다리가 오랜만에 혹사시킨다고 억울했는지 부들부들 떨어대서 아쉽게 복숭아탕에서 회귀했다. 그래도 십이 선녀탕의 하이라이트라고 불리는 일곱 번째 복숭아탕을 보고 와서 그나마 흡족하다. 출발은 남교리공원지킴터에서 시작했고, 복숭아탕을 찍고 돌아오니 3시간 정도 걸렸다. 중간에 자주 휴식 시간을 가졌기 때.. [걸어보기] #1. 월류봉 둘레길 (월류봉광장 원점회귀) 위치: 충청북도 영동군 황간면 날짜: 2021년 5월 2일 (일) 코스: 월류봉 광장 원점회귀 시간: 왕복 5시간 소요 동행: 엄마, 아빠, 이모 1. 코스 소개 월류봉 둘레길은 코스가 세 개다. 1. 여울소리 길: 월류봉 → 원촌교 → 완정교 2. 산새소리 길: 완정교 → 목교 → 우매리 3. 풍경소리 길: 우매리 → 반야교 → 반야사 월류봉에서 반야사까지 갔다가 월류봉으로 돌아오는데 5시간 걸렸다. 원래는 반야사에서 택시를 타고 월류봉으로 돌아올 계획이었는데, 그 택시가 안 잡혀서 어쩔 수 없이 걸어왔다. 알아보니 이 근방에는 택시가 단 두 대만 있다고 한다. 원래는 네 대였는데, 두 분은 연세가 많으셔서 은퇴하셨다고 하더라. 고령화의 여파가 이렇게도 나타나나 보다. 기사님 전화번호를 얻어서 직접 연.. 이전 1 다음